숲산책 - 가을을 걷다(식장산2024.10.19)

대전충남생명의숲
2024-10-21
조회수 117


저수지 물이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과거 수원지로 사용되었던 세천저수지로  대청댐으로 바로  흘러가는  중요한  물길이 됩니다.


장수말벌,   사전답사에서  벌집을 발견하고 신고하셔서  제거된 상태지만  서너마리의 벌들은   집을 찾는지, 재건을  기획하는지  맴돌고 있었습니다.


이고들빼기



산책길에서 바라본 세천유원지

까마귀밥나무(칠해목) 열매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옻을 해독하는데 사용


꽃향유가 산책길 양 옆으로 피어  기분 좋게 합니다


요 구간은 상습 수해(?) 지역 입니다. 

누리장 나무에 대해 해설하고 있는중, 열매의 모양은 브로치가 연상 되기도 하고, 살충제가 없던시절 화장실에 쓰였다는 해설도 있고,  씨앗에서  염료를 추출하여 쓰기도 하였답니다.

여름에 기를 못펴던 버섯들이  피었습니다. 식용은 아니라고!

저수지에 원앙들이  그들의 시간을   맞이 하고 있는 듯. 평화로워 보입니다

이상으로 10월 숲산책  살짝  단풍이 온 나무도 있고,  아직 청청한  나무들도 있고.  지난 여름  사람이나 자연의 생물들이나  모두 힘들었음을 반추하는 시간 이기도 하였습니다.    11월에  올해 마지막 숲산책 (식장산)  진행됩니다.   참가 희망하시는 회원님   관심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 참여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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