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도시숲 어린이 생태학교!

대전충남생명의숲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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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교가 올해는 참 비와 함께하는 날들이 많네요. 지난 9월 13일 토요일, 9월의 생태학교에 또 비가 내렸습니다.
전날부터 많이 내린 비에, 새벽에는 천둥 번개까지!! 생태학교는 우천에도 진행은 하지만, 천둥 번개가 있으면 좀 어렵겠다. 라고 생각하며 잠에 들었는데. 아침이 되니 그쳤더라고요. 어머 이게 왠일!!!외치며 9월의 생태학교를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해서 체험장에 올라가기는 어려울 듯 하여,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대청호수변공원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준비운동도 하고, 오랜만에 수변공원에도 다녀왔습니다. 개울가 물이 맑아, 가재있나 궁금하다며 물에 들어가보기도 했어요.

언제 비가 왔었는지도 모르게, 파란하늘에 구름이 떠있고. 하늘은 변신의 천재인게 분명한 것 같다며....
체험장에 올라가면 배가 고프다고 밥부터 먹자고 하는데, 이날은 밥먹자는 친구들이 없었어요.
공원이 넓다보니 점심도 늦게먹고, 이때부터 파란하늘 덕분에 너무 더워지기 시작했죠.



수변공원에서 열심히 뛰놀고, 점심먹고, 더위피해 시원한 대청호 생태관에도 들어갔다가 자유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스크레치종이에 자유그림그리기, 비누만들기, 메타쉐콰이어열매 목걸이 만들기 등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누군가한테 밟혀서 죽은 것 같은 사마귀 친구를 계속 관찰하더니 스크레치종이에 멋지게 그린 친구도 있었구요.
선생님 얼굴을 그린 친구도 있었어요. 클레이솝으로 조물조물 비누도 만들었구요. 예쁜 메타열매 목걸이도 만들었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지만.

체험장에서의 활동이 아니라 좀 아쉬웠지만. 9월의 생태학교는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10월에도 비가 올까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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