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에는 동구 신촌동 마을회관에서 세번째 주민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세탁세제, 세안비누에 이어 세번째 시간인데요. EM을 활용해 주방세제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 손쉽게 만드실 수 있도록 미리 재료를 다 소분해서 나눠드렸는데요. 지난번 비누만들때 힘드셨던지 이번에는 너무 쉽다며 금새 만드셨어요.
EM의 활용과 쓰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우리가 물을, 대청호를 아끼고 보살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세제를 금새 만들고, 두번째는 남는시간을 활용해 목공체험을 진행했답니다.
매번 아이들과 진행했는데, 이번엔 90어르신이 세분이나 계신 대청호작은마을의 목공체험!
역시나 다들 못질도 선수들이시죠. 옛날에는 이런거 다 만들어서 썼다는 옛날이야기부터 눈이잘안보여서 못한다는 소소한 이야기까지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활동은 이런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올해 활동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촌동 어르신들 내년에 뵙겠습니다~